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1947 보스톤 마라톤 서윤복 선수 유물,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스포츠박물관

반응형

1947 보스턴 마라톤 영화 주연 사진
2023-국민체육진흥공단-kspo.or.kr

 

보스톤 마라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례 마라톤 대회로, 매년 수많은 선수와 관중들이 이 행사에 참여합니다. 그러나 1947년 보스톤 마라톤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해, 한국의 서윤복 선수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서윤복: 한국의 마라톤 영웅

서윤복 선수는 1923년에 태어나 2017년에 별세하였습니다. 그는 1947년 보스톤 마라톤에서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 최고 기록으로 우승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그의 코치인 손기정 선수가 1935년 도쿄에서 세운 기록을 깨뜨린 것이었습니다. 서윤복 선수의 참가는 미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의 기부로 가능했습니다.

 

<1947 보스톤>: 영화로 담긴 역사

최근에는 서윤복 선수의 보스톤 마라톤 우승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 <1947 보스톤>이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서윤복 선수의 우승 여정과 그 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습니다.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의 전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윤복 선수의 유물 88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보스톤 마라톤 우승 메달은 2021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대회 출전 여정을 담은 사진앨범, 육필원고, 신문 스크랩, 여행증명서 등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서윤복 선수는 한국의 스포츠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그의 업적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보도자료 전문

국립스포츠박물관, <1947 보스톤>의 주인공 故서윤복 선수를 기억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최근 1947년 보스턴 국제마라톤대회 출전 여정을 담은 영화 <1947 보스톤>의 주역인 고(故) 서윤복 선생의 유물 88점을 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고(故) 서윤복 선생은 1947년 4월 19일 제51회 보스턴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광복 이후 최초로 ‘KOREA’라는 국호와 태극기를 달고 세계 신기록(2시간 25분 39초)을 달성하며 우승했다. 이는 정부 수립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며,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서윤복 선생의 보스톤 마라톤 우승은 1947년 6월에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대한민국이 정식 회원국으로 승인을 받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한민국은 1948년 생모리츠 동계 올림픽과 1948 런던 하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다.

 

보스턴 마라톤대회 우승 메달은 그 의미와 가치를 인정받아 2021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으며, 우승 메달을 비롯해 대회 출전 여정이 담긴 사진앨범과 육필원고, 신문스크랩 및 여행증명서 등이 국립스포츠박물관(`26년 개관 예정)에 전시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보도자료 전문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 사진

반응형